
광고비, 소재, 진단 — 광고주가 가장 많이 묻는 3가지에 대한 솔직한 답
안녕하세요, 쇼어드랩스입니다.
저희한테 신규 문의 들어오면 거의 매번 똑같은 질문 3개를 받습니다.
"광고비 얼마 써야 해요?"
"소재 좀 많이 만들어주세요."
"무료 진단 받아볼 수 있나요?"
오늘은 이 3가지에 대해 솔직하게 답해드리겠습니다.
이 글 끝까지 읽으시면 광고대행사를 어떻게 써야 하는지 감이 잡히실 거예요.

1. "광고비 얼마 써야 하나요?"
신규 문의 100% 받는 질문입니다.
"월 300만 원이면 충분한가요?"
"일단 100만 원부터 테스트해볼까요?"
먼저 솔직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질문 자체가 잘못됐습니다.
"광고비 얼마 써야 하나요?"는 "병원에서 약 얼마짜리 먹어야 낫나요?"랑 똑같은 질문이에요.
증상이 뭔지, 원인이 뭔지, 체질이 어떤지 하나도 모르는데 약값부터 정할 수가 없잖아요.
광고도 똑같습니다.
광고비는 결정하는 게 아니라 계산되는 겁니다.

그럼 뭘 보고 계산하느냐
저희가 광고비 책정할 때 보는 건 딱 4가지예요.
1. 매출 목표
이번 달에 얼마 팔고 싶으신지.
이거 답 안 나오면 광고비 책정이 시작도 안 됩니다.
2. 객단가
한 번 결제될 때 평균 얼마짜리가 나가는지.
5만 원짜리랑 50만 원짜리는 광고비 구조가 완전 달라요.
3. 목표 CPA (한 명 사게 만드는 데 드는 비용)
한 명 결제시키는 데 얼마까지 쓸 수 있는지.
이건 마진에서 거꾸로 계산합니다.
4. 마진 구조
원가, 배송비, 수수료 다 빼고 한 건당 진짜로 남는 돈.
이거 모르면 답 못 드립니다.
계산 예시 들어드릴게요
객단가 5만 원, 마진율 40% 제품이라고 칩시다.
한 건 팔면 2만 원이 남아요.
한 명 사게 만드는 데 1만 원까지 쓴다고 잡으면 (마진의 절반 정도가 보통 안정적인 라인입니다)
이번 달 매출 목표가 1,500만 원일 때 → 300건을 팔아야 합니다.
300건 × 1만 원 = 광고비 300만 원.
이게 계산식이에요.
근데 보통 신규 문의 주시는 분들은 이런 걸 한 번도 안 따져보고 오십니다.
"일단 100만 원으로 시작해볼게요" 이러시는데, 그 100만 원이 어디서 나온 숫자인지 본인도 모르세요.

광고비가 너무 적으면 생기는 일
"일단 적게 써보고 잘 되면 늘릴게요."
이 마인드 이해는 합니다.
근데 메타 광고는 그렇게 안 굴러가요.
광고비가 너무 적으면 메타 시스템이 "누가 살 사람인지" 학습할 데이터가 없습니다.
하루 1만 원 써서 클릭 20번 나오는 걸로는 시스템이 판단을 못 해요.
학습이 안 되니까 효율이 안 나오고, "광고 별로네" 하고 그만두시고.
이게 신규 광고주들이 가장 많이 겪는 패턴입니다.
적게 써서 학습이 안 된 결과를 가지고 "광고 효과 없다"고 결론 내리는 거예요.

광고비가 너무 많아도 문제입니다
반대로 처음부터 너무 크게 쓰는 분들도 있어요.
"이번에 신제품 출시하니까 월 2,000만 원 쓰겠습니다."
이것도 위험합니다.
소재가 검증 안 된 상태에서 큰돈 쓰면 그냥 빠른 속도로 돈만 태웁니다.
광고비는 소재 검증 → 안정화 → 확장 순서로 늘려야 해요.
처음부터 풀악셀 밟으면 사고 납니다.

그래서 적정 광고비는 얼마냐
저희가 보는 일반적인 기준은 이렇습니다.
신규 시작이면 최소 일 5만 원, 권장 일 10만 원 이상.
월로 치면 최소 150만 원, 권장 300만 원 이상이에요.
이게 메타 시스템이 학습할 수 있는 최소 라인입니다.
이보다 적으면 솔직히 광고 안 하시는 게 나아요.
근데 이건 어디까지나 "최소"고요.
본인 매출 목표와 마진 구조에 따라 30만 원이 될 수도, 1,000만 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진짜 중요한 건 광고비가 아닙니다
광고비 100만 원 쓰면서 ROAS 5 나오는 브랜드가 있고
(ROAS = 광고비 1원 쓸 때 매출 얼마 나오는지. 5면 1원 써서 5원 매출)
광고비 1,000만 원 쓰면서 ROAS 1.5 나오는 브랜드가 있어요.
차이는 광고비가 아니라 퍼널 전체의 완성도입니다.
랜딩페이지, 상세페이지, 가격, 후기, 결제 동선이 잘 짜인 브랜드는 작게 시작해도 효율이 나옵니다.
이게 부실한 브랜드는 광고비 아무리 부어도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예요.
"광고비 얼마 쓸까요?" 보다 먼저 던져야 할 질문은
"내 사이트가 광고비 받을 준비가 돼 있나?" 입니다.

2. "소재 좀 많이 만들어주세요"
광고비 다음으로 많이 받는 요청입니다.
"매주 새 소재 5개씩 받을 수 있나요?"
"소재 다양하게 테스트해보고 싶어요."
이것도 솔직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소재 개수가 성과를 만드는 게 아닙니다.
소재 10개 만들어서 다 미지근하게 도는 것보다, 소재 1개가 제대로 터지는 게 100배 낫습니다.
비유가 아니라 진짜 100배 차이 나요.
저희 클라이언트 중에 한 분은 소재 한 개로 6개월 돌렸습니다.
ROAS 7 이상 나오는 소재였고, 끄지 말라고 했어요.
6개월 동안 그 소재 하나로 매출 8억 찍었습니다.
다른 클라이언트는 매주 새 소재 5개씩 만들어달라고 하셨어요.
한 달에 20개. 근데 그중에 ROAS 3 넘는 게 한 개도 없었습니다.
차이가 뭘까요.
메타 시스템이 어떻게 일하는지부터
메타 광고는 이렇게 작동해요.
소재 1개를 일정 횟수 노출시킴 → 누가 클릭하고 누가 사는지 데이터 쌓임 → "아 이런 사람들이 사는구나" 파악 → 그런 사람들한테 더 보여줌 → 효율 안정화.
이 학습에 보통 50건 결제가 필요합니다. (메타 공식 기준)
근데 소재 10개를 동시에 돌리면?
한 소재당 학습량이 1/10로 쪼개져요.
어느 소재도 제대로 학습 못 한 채로 어정쩡하게 돕니다.
소재 많이 돌리는 게 좋아 보이지만, 시스템 입장에서는 학습 방해 행위에 가까워요.
"테스트"라는 말의 함정
"여러 개 만들어서 테스트해봐요."
이 말이 문제입니다.
테스트라는 단어가 뭔가 과학적이고 합리적으로 들리거든요.
근데 진짜 테스트는 질문을 가지고 하는 거예요.
"이 후킹이 먹힐까?"
"이 카피가 통할까?"
"이 썸네일이 클릭률 더 나올까?"
이렇게 명확한 질문 하나씩 던지면서 검증하는 게 테스트입니다.
"그냥 다양하게 해봐요"는 테스트가 아니라 돈 태우면서 운 보는 거예요.
소재 많이 만들면 생기는 진짜 문제
1. 예산이 분산됩니다
하루 광고비 30만 원을 소재 10개로 쪼개면 소재당 3만 원.
3만 원으로는 학습 시작도 못 합니다.
2. 분석이 안 됩니다
소재 10개 돌리면 어느 게 진짜 잘 된 건지 판단이 안 돼요.
표본이 작아서 통계적으로 의미가 없거든요.
3. 광고주가 만족합니다 (이게 제일 위험합니다)
"이번 주에 새 소재 5개 받았네, 대행사 일 열심히 하네."
이 만족감이 진짜 성과랑 헷갈려서, 효율 떨어지는 게 안 보여요.
그럼 소재는 언제 새로 만들어야 하느냐
저희 기준은 명확합니다.
1. 같은 사람한테 너무 자주 노출됐을 때
빈도 수치 3 이상이면 새 소재 필요합니다.
2. CTR(클릭률)이 1% 밑으로 떨어졌을 때
사람들이 더 이상 안 누른다는 신호예요.
3. 학습은 끝났는데 CPA가 목표보다 높을 때
방향 자체를 다시 잡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이 신호 중에 하나도 없는데 그냥 "다양하게 해보고 싶어서" 새 소재 만드는 건 돈 낭비예요.
잘 터진 소재는 절대 끄지 마세요
이거 정말 중요합니다.
소재가 잘 터지면 광고주분들이 "이거 좀 식상하지 않나요?" 하면서 끄고 싶어 하세요.
본인이 매일 보니까 식상한 거지, 새 고객한테는 매번 처음 보는 광고예요.
빈도 수치만 정상이면 잘 터진 소재는 끝까지 갑니다.
6개월이고 1년이고요.
저희 일은 새 소재 만드는 게 아니라 잘 되는 소재를 오래 쓰게 만드는 것입니다.
"이번 주 새 소재 만들어주세요" 요청 받으면 저희 답은 이래요.
"왜요? 지금 소재 효율 어떤데요?"
지금 잘 되고 있으면 안 건드리는 게 정답입니다.
괜히 건드려서 학습 깨뜨리는 게 일 못하는 거예요.
3. "무료 진단 받아볼 수 있나요?"
자, 마지막 질문입니다.
여기까지 읽으시면서 "그래서 우리 계정은 어떤 상태인지 어떻게 아냐"는 생각이 드셨을 거예요.
그래서 저희가 무료 진단을 드립니다.
근데 이 "무료 진단"이 진짜 뭘 하는 건지 아시는 분이 의외로 적어요.
왜 공짜로 해주냐
먼저 이게 궁금하실 겁니다.
"공짜로 해주면 대행사가 손해 아닌가?"
손해 맞아요.
진단 한 번에 보통 2~3시간 들어갑니다.
광고 계정 깊게 보면 반나절도 가요.
그럼 왜 하느냐.
서로한테 시간 낭비를 막기 위해서입니다.
진단 안 하고 계약 들어가면 시작하고 한 달 뒤에 "어 이건 광고 문제가 아니라 랜딩 문제였네" 알게 돼요.
그럼 그 한 달은 광고주도 저희도 다 손해입니다.
진단부터 하면 처음부터 명확해집니다.
"이건 광고로 풀 수 있는 문제다."
"이건 광고로 못 풉니다, 다른 거 먼저 고치셔야 해요."
이게 정해지고 들어가야 서로 시간 안 버려요.
진단에서 뭘 보느냐
저희는 6가지를 봅니다.
1. 광고 계정 구조
캠페인이 어떻게 짜여 있는지, 너무 잘게 쪼개져 있지는 않은지, 예산이 합리적으로 분배돼 있는지.
의외로 이 단계에서 문제가 70% 나와요.
2. 학습 상태
각 광고가 학습이 끝났는지, 학습 제한 상태인지, 아예 데이터 부족한지.
학습 안 된 캠페인 가지고 효율 얘기하는 건 무의미합니다.
3. 소재 효율
어떤 소재가 잘 되고 어떤 게 못 되는지.
CTR, CPM, CVR, 빈도 다 봅니다.
4. 픽셀 / 전환 이벤트 세팅
쉽게 말해서 "결제 데이터가 메타로 제대로 넘어가고 있는지"예요.
이게 잘못 깔린 계정이 의외로 많아요.
이거 잘못되면 데이터 자체를 믿을 수 없게 됩니다.
5. 랜딩 / 상세페이지 흐름
광고 들어와서 결제까지 가는 동선.
어느 단계에서 사람이 떨어지는지.
6. 경쟁 환경
같은 업종 다른 광고주들이 어떤 소재로 어떻게 돌리고 있는지.
메타 광고 라이브러리 다 뒤져서 봅니다.
이 6개를 보고 "지금 진짜 문제는 여기다" 를 짚어드려요.
진단 결과는 이런 식으로 나옵니다
현재 상태
"월 광고비 500만 원 쓰고 계신데 ROAS 1.8 나오는 상태입니다."
진짜 문제
"광고는 의외로 잘 돌고 있어요.
문제는 랜딩페이지에서 70%가 5초 안에 이탈하고 있다는 겁니다.
광고로 데려온 사람을 사이트가 못 받아주고 있어요."
해결 우선순위
- 랜딩 첫 화면 개편 (제품 사진 + 가격 + 핵심 후기 3개)
- 결제 동선 단축 (현재 5단계 → 3단계로)
- 그 다음에 광고 소재 방향 조정
예상 효과
"1, 2번만 고쳐도 ROAS 3 이상 가능합니다.
광고비는 그대로 유지하고도요."
이런 식으로 나옵니다.
그냥 "광고 잘 돌려드릴게요"가 아니라 진짜 문제가 어디인지 짚어드려요.
진단 받고 저희랑 계약 안 하셔도 됩니다
이게 진짜예요.
진단 결과 받으시고 "아 이거 우리가 직접 고칠 수 있겠네" 하시면 그렇게 하시면 됩니다.
저희한테 의리 지키실 필요 없어요.
실제로 진단만 받고 가신 분들 있어요.
그분들 나중에 "그때 짚어주신 대로 고치니까 진짜 됐습니다" 하고 다시 연락 주시기도 하고요.
저희가 진단으로 영업하는 건 맞는데, 영업의 본질은 "이 사람이 우리한테 맞는 사람인지 보는 것" 이에요.
진단하면서 광고주 스타일 보고, 광고주도 저희 스타일 봅니다.
안 맞으면 서로 안 가는 게 맞아요.
진단을 못 해드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릴게요.
1. 광고 한 번도 안 돌려보신 경우
진단할 데이터가 없어서요. 이런 분들은 시작 컨설팅으로 따로 도와드립니다.
2. 광고비가 월 100만 원 미만인 경우
표본이 너무 작아서 의미 있는 진단이 어려워요.
3. 광고 계정 권한 안 주시는 경우
저희도 볼 수가 없어요. "대충 봐주세요"는 안 됩니다.
정리
광고비는 결정하는 게 아니라 계산되는 거예요.
매출 목표, 객단가, 마진, 목표 CPA 없이 광고비 얘기는 시작도 안 됩니다.
소재는 개수가 성과를 만드는 게 아니에요.
터진 소재 하나가 성과를 만듭니다.
"매주 새 소재 5개" 같은 양적 기준 말고, "어느 소재가 진짜 잘 되고 있는지" 질적 기준으로 보셔야 해요.
진단은 그냥 마케팅 문구가 아닙니다.
광고주랑 저희가 맞는지, 그리고 진짜 문제가 어딘지 짚는 자리예요.
계약 안 하셔도 되고, 결과는 그냥 가져가셔서 쓰셔도 됩니다.
이 3가지에 대한 명확한 답을 가지고 광고를 시작해야 광고비가 매출까지 이어집니다.
광고비 어떻게 잡아야 할지, 소재 방향이 맞는지, 지금 계정 상태가 어떤지 하나라도 막막하시면 편하게 문의 주세요.
무료 광고 계정 진단부터 시작합니다.
현재 뭐가 문제인지, 어디서 성과가 새고 있는지 정확하게 짚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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